[마르헨피플] 애프터컴퍼니 박재연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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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헨제이가 만난 열 네번째 마르헨피플은 박재연 대표님입니다. 
오늘 만나볼 마르헨피플은 호기심의 영역을 넘어 비즈니스의 성공으로 만들어낸 애프터컴퍼니 박재연 대표님 입니다. 
점점 더워지는 날씨, 주말 서핑을 타러 갈 생각에 주중 내내 즐거운
상상의 나래를 펴고 있는 애프터컴퍼니의 박재연 대표. 그는 일과 라이프를
제대로 실천하고 있는 워라벨 대표 주자다. 
랄프로렌, 쿠캣, 무신사스튜디오, 베스트슬립, 로컬스티치 등이
고객사이다. 옴니 채널 전략에 필요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고객 니즈를 분석해 가장 쉽고 빠르게 옴니 채널을 실행하는
플랫폼이다. 또한 POS, 키오스크, ERP, 모바일 등에 옴니 채널
클라우드를 적용하면 이 모든 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 관리가 가능하다. 
대표님이 하시는 일에 대해 얘기해주세요 현재는 옴니 채널 클라우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장 운영 시 온라인 혜택이나 주문 등 일관된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기술적으로 서포트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랄프로렌, 매거진 B, 드파운드 등과 같은 브랜드들을 파트너로 두고 있어요. 
대표님만의 경쟁력은 무엇일까요? 어떤 문제라도 해결해 나가는 능력이 일반적인 다른 실무 능력보다 뛰어나, 비록 조직 관리에 대한 리더십은 부족해도 저보다 뛰어난 리더들을 옆에 둘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 같아요. 
이 비즈니스를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나요? 저는 호기심이 많고 하고 싶은 것은 해야 하는 성격입니다. 대학생 때부터 장사하는 데 관심이 많아서 학교 다니면서 주말에 주얼리를 파는 노상을 했었습니다. 이후 군대 다녀와서는 패션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한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현대, 롯데 백화점 등 여러 개 편집매장을 운영했습니다. 운영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운영 솔루션에 대해 중요성을 알게 됐고 지금 하는 비즈니스를 시작하게 됐죠. 시장을 분석하고 사업에 뛰어들었다기보단 자연스럽게 호기심을 쫓아서 흥미로운 것에 열정을 녹였죠. 노상에서 팝업으로 또 리테일 매장으로 확장했고, 그러한 모든 경험들이 현재는 IT 비즈니스로 구현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은 나에게 어떤 의미로 해석될까요 일은 삶의 균형을 잡아주는 수단 같아요. 새로운 일, 하고 싶은 호기심들을 직접 실행하려면 돈이 필요하고, 그러려면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 같아요. 어느 시점에는 일이 전부인 시절도 있었지만, 현재는 일이 인생에서 절반 정도 차지합니다. 서핑, 그림 그리는 것도 즐겨 하고 있고 이것도 인생에 중요한 흐름이라 생각해요. 저에게 또 다른 활력을 가져다주니까요. 
바쁘신 중에도 혹시 특기나 취미가 있으신가요 저는 주말에는 가능하면 서핑을 하러 갑니다. 들어오는 파도에 온전하게 집중할 수 있고 어떤 잡생각도 끊어 주는 것 같아요. 저만의 진정한 휴식 시간인 셈이죠. 그리고 그림은 몇 년 전부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좋아 재미있는 프로젝트들을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성수동에 제 그림으로 만들어진 바를 협업으로 만들었죠. 이러한 것들이 저에게는 더 일을 집중하게 만들어주는 같아요. 
2023도 이제 상반기가 지나가고 있는데요. 남은 기간 어떻게 보내실 생각이신가요 벌써 일 년의 반이 지나가면서 ‘아! 이거 못해서 아쉽다’하는 생각을 많이 하잖아요? 저도 마찬가지인데요, 올해 남은 기간 동안은 그 무엇이 됐든 시도하고 도전하는 시간을 가질 생각입니다. 모든 것에 최선을 다해보자! 그것이 일이나 개인적인 그 어떤 것이라도요. 그럼 실패를 하더라도 후회는 없을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파이팅입니다! 
삶의 균형은 우리가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핵심이며, 우리의 삶을 안정적이고 풍요롭게 만들어 줍니다. 박재연 대표님에겐 삶의 균형을 잡아주는 수단이 '일'이듯 우리 모두 삶의 다양한 영역을 균형 있게 조화시켜 나가는 노력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 )
박재연 대표 커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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